관세 당국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며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회복세를 견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살아나면서 반도체 수출이 가파르게 반등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진 점이 단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주요 수출 시장의 수요 둔화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지목된다. 정부는 수출 금융 지원을 확대해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