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급격히 위축됐던 벤처 투자 시장이 올해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집계에 따르면 1분기 신규 투자 집행액이 전 분기 대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과 산업용 AI 솔루션을 다루는 초기 스타트업에 자금이 집중됐다. 한 벤처캐피털 심사역은 "옥석 가리기가 끝나면서 될 기업에 베팅이 몰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만 후기 단계 투자와 기업공개(IPO)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전반적 온기가 돌려면 회수 시장의 회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